김선우 작가 여름
특별전
Night Journey 展
장소 | 레어바이블루 한남
기간 | 2020년 6월
19일 (금)
~ 6월
28일 (일)
김선우 작가는 자유의 종말을 향해 달려가는 현대인의 초상과 날지 못하는
도도새의 비극이라는 공통점에 관심을 가지고 작품 활동을 하는 화가입니다. 현대인이
겪는 무력감과 혼란을 도도새에 투영하여 선명한 과슈 물감으로 담백하게 표현합니다.
김선우 작가는 프랑스의 철학자 가브리엘 마르셀이 인간과 삶에 대해 정의한
‘호모 비아토르(Homo Viator)’를
감상하는 이들에게 말하고자 합니다. ‘호모
비아토르(Homo Viator)’
즉, ‘여행하는
인간’ 그리고 삶은 의미를 찾아 나아가는 여행이며, 궁극적으로
현대인에게 방황 속에서 보이는 성장과 목표를 제시할 수 있습니다.
이번 레어바이블루에서 선보이는 ‘Night
Journey 展’ 에서는 ‘호모 비아토르(Homo
Viator)’ 떠도는
인간상이지만, 한곳에 안주하지
않고 길 위에서 방황할 때 성장해서 다시 돌아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합니다.
정해진 길을 벗어나 만나는 수십 갈래의 길에서의 멋진 경험을 꿈꾸는 작가의
작품을 레어 바이 블루 특별 미니 전시회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