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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안내
김경범 작가 기획전
2020.07.22
Dear, life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우리의 일상에게
장소 / 레어바이블루 한남
기간 / 2020.07.24(금) - 2020.07.30(목)
김경범 작가의 전시, <Dear, life>는 우리의 아름다운 일상에 보내는 편지입니다. 이번 전시는 산불, 홍수, 코로나19 등의 대규모 재난에도 여전히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일상은 그대로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Dear, life>展에서 선보일 <Byron Bay(바이런 베이)> 시리즈는 작가가 2019년 9월 호주 남동부 지방에서 발생하여 올해 2월 겨우 진화된 호주 산불을 기록하기 위해 떠난 여행에서 산불, 홍수, 코로나19 유행을 겪으며 찍은 사진입니다.
김경범 작가의 작품은 여러 재난 상황 속의 참담함 보다 그러한 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에 초점을 맞춥니다. 작가는 이를 통해 여러 재난 상황이 주는 참혹함 보다 그 속의 일상이 주는 특별하고 아름다운 장면들에 집중합니다.
김경범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여러 어려움 속에도 여전히 반짝이는 일상의 소중함과 항상 우리 곁에 있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되돌아 볼 수 있길 희망합니다.